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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몽의 옻칠 제품은 관리가 어렵지 않아요~

작성자 이해영(ip:)

작성일 2020-09-17 11:39:41

조회 134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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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

안녕하세요 칠몽입니다^^

오늘은 제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
한편으로 걱정스러워하시는 부분을
조금이나마 해결해드리고자 합니다!

나무 제품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일반 식기에 비해 세척 및 관리법이 특별히 다른지 궁금해하시거나
혹은 음식물이나 기름기, 주방 세제 등이 나무에 베이지는 않을지 많이들 걱정 하시는 거 같아요

실제로 종종 TV 매체를 통해 나무 제품을 주방 세제로 닦는 것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으셨거나
이것들을 삶았을 때 거품이 물에 떠오르는 것을 보신 분도 계실 거예요

그래서

세제를 이용한 설거지는 피하고
에 30분 이상 담가 놓은 후
3분 내로 삶고
주방 세제 대신 녹차 우린 물을 이용하여 세척 후
햇볕에 짧은 시간 건조 시켜야 한다고합니다.

관리법을 글로 쓰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이걸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면
저부터 나무 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.... 흑

하지만
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
적어도 칠몽 제품을 쓰시는 분들은 이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기 때문입니다!
말로만 설명을 드리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 준비했습니다.


 

 



위 사진은 저희 식구들이 매일같이 쓰시는 실제 수저와 식기들입니다.
보시는 바와 같이 수저부터 식기류, 조리도구 등 저희는 모두 나무에 옻칠된 제품만 쓰고
어떤 부분이 미흡한지 알기 위해 삼시 세끼 나무 수저를 갖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어요.
물론 사용 후 세척할 때 기름기 없는 것은 물로만 세척하고
기름기가 있을 때는 주방 세제를 사용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일체 하지 않아요.


저도 이번 글을 쓰면서 칠몽 제품들을 처음으로 삶아보았는데
먼저 팔팔 끓는 물에 사용 후 갓 설거지 한 조리도구와 컵, 그릇 등을 넣고 3분간 삶아 보았습니다.


사실 나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서
그 사이로 주방 세제나 음식물이 흡수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그 위에 옻칠을 함으로써
나무의 구멍인 눈을 메워주어 그 안으로 다른 것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었죠.

또한, 옻칠은 방수, 방부, 절연, 탈취 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산과 알칼리에 강하고
원적외선 방사율이 높으며 전자파의 인체 흡수율을 낮춰주는 효과가 있습니다.
특히 칠몽의 옻칠 제품은 항균99.9% 대장균, 황색포도상구균 등으로부터 안전하고
비소, 납, 이산화황 등의 중금속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입니다.
(2016~2018 KCL / KTR 시험성적서 보유)

따라서 칠몽의 모든 옻칠 제품은 매 공정을 준수하고 재료를 속이지 않으며
사랑하는 내 가족과 이웃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으로 칠을 하기 때문에
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건강에 무해합니다.

그렇다고 보관방법 및 주의사항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.
쇠 수세미와 같은 표면이 거친 세척도구는 칠이 마모될 수 있어 피해주시고
밥풀 등의 음식물이 말라 붙었을 때는 물에 충분히 불린 후 세척하시면 쉽게 떨어집니다.
또한 나무의 형태가 변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삶지 않는 것이 좋고
전자렌지, 냉장고,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 보다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
이것으로 어느 정도 궁금증과 걱정이 해소되었을까요?
앞으로도 칠몽은 우리의 소중한 칠(漆) 문화를 지키며
정직함이 바탕이 된 제품들로 보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 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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